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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저격’ 송백경 “비난 멈추고 무운 빌겠다”

입력 : 2025-12-14 16:28:13 수정 : 2025-12-14 16: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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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 인스타그램 캡처.

자신이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과거 갈등을 낸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전 회사를 향한 비판을 멈춘다.

 

송백경은 14일 자신의 SNS에 “그쪽(YG)을 향해 마구 쏴 갈기던 비난의 화살을 이제 멈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일에 대해 다시 언급하는 일 또한 없을 터이니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심심한 사과 말씀 전한다”며 “저는 YG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앞으로도 YG엔터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 무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발언이 음모론이 아니며, YG 측으로부터 압박을 받은 적도 없다고 했다.

 

송백경은 “압박 당할 저도 아니다. 그런 거 무서워할 저는 더더욱 아니다. 그냥 스스로 멈췄다”며 “억측, 해괴한 추측 등 소모적 상상을 하실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송백경은 YG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2NE1 멤버 박봄을 언급하며 YG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겨냥했다. 그는 박봄을 향해 “조롱을 할 거면 점잖게 해야지”라며 “‘64272e조 물어내’ 이게 뭐냐. 못 받은 돈이 있는 것 같으면 차분히 계산해서 다시 청구해라. 정신 차려라”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원타임 활동 당시의 일을 거론하며 불만을 제시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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