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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김두홍 기자]프로야구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 9회초 1사 1루 김선빈의 내야땅볼때 동료 오재원의 송구를 몸을 날려 잡은 뒤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20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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