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이상형 고백… 팬들 외모변신 삼매경

동방신기 멤버들이 솔직담백하게 이상형을 고백한 내용이 팬들에 의해 블로그로 옮겨져 회자되면서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이 내용은 이혜영의 저서 ‘뷰티바이블’에 게재돼있는 것으로, 동방신기 팬들이 블로그를 통해 이를 공개하고 따라잡기하고 있다.

지난 2006년 KBS ‘여걸6’ 이후 이혜영과 친분관계를 가지고 있는 동방신기 멤버들은 이혜영이 책에 들어갈 설문 요청을 하자 흔쾌히 수락했고, 솔직하게 자신들이 호감을 갖게되는 여성 스타일을 털어놨다.

동방신기 멤버들은 짙은 화장을 한 얼굴보다는 생얼 같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한 여성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눈화장이 짙으면 부담스럽다”, 시아준수는 “눈화장이 심하면 무섭다”는 등 특히 눈화장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또 최강창민 “무조건 진한 메이크업은 싫다”, 영웅재중 “너무 짙은 색으로 메이크업하는 것이 싫다”, 믹키유천 “메이크업 안한 듯 한 생얼이 좋다”고 말하는 등 인위적인 것 보다는 내추럴한 이미지가 좋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이 외에도 믹키유천 “아기 냄새를 좋아한다”, 영웅재중 “사랑스러운 장미향을 좋아한다” 등 선호하는 향기와 향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