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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영화 ‘방자전’ 캐스팅

입력 : 2009-07-21 10:13:12 수정 : 2009-07-21 1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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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 있는 외모의 배우 류승범이 영화 ‘방자전’에서 ‘이몽룡’ 역할을 맡았다. 몸종 ‘방자’ 역할로는 김주혁이 등장한다.

 두 배우의 평소 이미지를 비틀어버린 절묘한 캐스팅이 아닐 수 없다. 고전 ‘춘향전’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방자전’은 이몽룡보다 방자가 더 매력적이라는 설정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시나리오를 썼고, ‘음란서생’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작품으로 재기발랄한 시나리오가 벌써부터 충무로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영화 ‘다찌마와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류승범은 올해 소속사를 옮긴 이후 부쩍 작품량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설경구와 함께 ‘용서는 없다’를 촬영하고 있으며, ‘방자전’의 캐스팅도 확정됐다. 이준익 감독과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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