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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댕, 故 대도서관 사망 관련 입장 “사인은 뇌출혈… 유전병설 부인”

입력 : 2025-09-10 09:32:03 수정 : 2025-09-10 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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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故(고) 대도서관, 전 부인 유튜버 윰댕.  사진 = 유튜브

유튜버 고(故)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사망과 관련해 그의 전처인 유튜버 윰댕(본명 이채원)이 직접 입장을 전했다.

 

윰댕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의 사망 원인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정확한 사망 원인은 ‘뇌출혈’”이라며, “제가 도착했을 때 대도서관은 오랫동안 봐왔던 자는 모습 그대로, 편안하게 눈을 감고 계셨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 남을 의혹이 없도록 부검까지 진행했다. 최종적으로도 사인은 뇌출혈이 원인임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디.

 

또한 “최근 대도서관은 약간 혈압이 높아 약을 챙겨야겠다는 얘길 했지만, 2년 전 건강검진에서도 별다른 이상은 없었기에 따로 MRA를 찍지 않아 꽈리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도서관의 아버님은 심근경색이 아니라 간경화로 돌아가셨다”며 “대도서관과 가족에게 유전성 심장질환이 있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고인과 2년 전 이혼한 윰댕은, 자신이 상주로 이름을 올린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상주로 이름이 올라간 것은 여동생분의 부탁 때문”이라며 “돈 때문에 상주를 했다는 이야기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토로했다.

 

이어 “대도서관과 이혼할 때 재산분할은 없었고, 각자 벌어온 것은 각자 가져갔다”며 “제 아들은 대도님의 친양자가 아니며, 상속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도서관은 지난 6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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