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5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천우 역을 맡은 서준영은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준 반뜻한 이미지를 벗고 섹시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다.
서준영은 KBS2 성장 드라마 ‘반올림3’의 주인공 출신인 서준영은 영화, 드라마, CF 등을 통해 반듯한 모범 청년 이미지를 보여줬다. 그래서 박카스 광고와 다양한 공익광고의 모델로 활동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180도 변신했다. 서준영은 그간 숨겨뒀던 섹시한 남성미를 과시해 촬영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캐릭터 이미지에 맞게 몸만들기에도 한창이다.
서준영은 촬영과 연기연습을 제외하고 모든 시간을 전담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하는데 보내고 있다. 더불어 차에도 운동기구를 가지고 다니며 틈틈이 몸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서준영이 맡은 천우는 구미호를 보호하는 보디가드이자 하인으로 과묵하고 남자다운 인물. 서준영은 캐릭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평상시에도 천우의 허름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서준영이 이번 드라마 캐릭터에 몰입하는 열의가 대단하다.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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