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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차승원 드라마보다 CF에서 먼저 만났다

입력 : 2010-08-02 14:56:29 수정 : 2010-08-02 14: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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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대작 드라마 ‘아테네: 전쟁의 여신’을 촬영중인 정우성과 차승원이 CF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먼저 인사를 드리고 있다.

 최근 한 스마트 폰 광고 모델로 기용된 두 사람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고아고를 촬영했다. 광고는 스마트폰을 소유한 인간을 신(神)이 질투한다는 내용으로 정우성과 차승원은 CG로 사실감 있게 처리된 신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실제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스타일리쉬한 검정 슈트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분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탈리아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던 중 잠시 짬을 내 광고를 촬영했다. 광고는 두 편으로 구성됐다. 정우성은 스마트폰의 기능적인 측면을 부각시킨 광고에서 남신(男神)과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차승원은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부각시킨 CF를 통해 질투 어린 여신(女神)과 대결을 펼친다.

 한편, 정우성과 차승원은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일본 등 총 6개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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