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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인피니트, 첫 팬 미팅 10분 만에 '매진'

입력 : 2010-09-10 17:32:48 수정 : 2010-09-10 17: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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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인피니트가 첫 팬미팅을 10분만에 매진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매사이트 옥션을 통해 8일 오후 8시부터 판매된 티케은 시작한지 8분만에 전석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현재 콘서트 부문 예매 순위 1위로 신인가수 콘서트가 이렇게 빨리 매진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이번 팬미팅은 첫 미니앨범을 성공적으로 데뷔한 것을 기념하고 무한한 사랑을 준 팬들을 위해 마련됐다. 인피니트는 공연에서 앨범 전 곡을 공연하며 동방신기, 비, 등 아이돌 레전드의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 개개인의 화려한 개인기와 솔로 무대를 준비한 이들은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지만, 가수이니 만큼 노래로 즐겁게 해드리겠다”며 “조만간 단독 공연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인피니트의 첫 번째 팬 미팅은 개그맨 박휘순의 사회로 19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팝아트홀에서 열린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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