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레인보우, 일본 최고 작곡가 다이시 댄스와 호흡

입력 : 2011-03-23 11:35:46 수정 : 2011-03-23 11:35:4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레인보우. DSP미디어 제공
7인조 걸 그룹 레인보우가 일본 최고 작곡가 다이시 댄스 곡으로 컴백한다.

특히 다이시 댄스는 빅뱅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가수로 레인보우를 선택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레인보우는 오는 4월 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신곡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제목미정)은 일본 최고 작곡가 중 한명인 다이시 댄스의 작품으로 확정됐다. 다이시 댄스는 빅뱅의 ‘하루하루’ 작곡가로 국내에도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하마자키 아유미, SMAP, 나카시마 미카 등 일본 최고 가수들의 곡을 작업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특히,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DJ이기도 하며, 자신의 개인앨범도 일본 내 각종 댄스차트 1위, 2010년에는 세계음악종합차트에서 일본인 최초 최고 5위를 차지한 특급 뮤지션이자 작곡가다. 
다이시 댄스. 사진출처=다이시 댄스 블로그
레인보우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다이시 댄스는 한국방문 중 차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레인보우의 음악을 듣고 관심을 갖게 돼 레인보우에게 곡 작업제안을 했다. 다이시 댄스는 이후 곡을 제공하고 프로듀싱을 직접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믹싱을 직접 하는 등 레인보우와의 작업에 큰 관심과 열정을 쏟았다.

이번 다이시 댄스가 작곡한 레인보우의 신곡은 다이시 댄스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이전 다이시 댄스의 음악에서는 흔치 않았던 파워 넘치는 곡 구성이 어우러져 다이시 댄스 팬은 물론 일반 댄스음악 팬 모두에게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