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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굿네이버스 연말캠페인에 참여

입력 : 2011-12-06 10:33:39 수정 : 2011-12-06 10: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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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영희가 세계적인 구호단체 굿네이버스 연말 나눔 캠페인 ‘희망트리’ 행사에 ‘희망 메신저’로 참여한다.

현재 MBC 주말극 ‘천 번의 입맞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서영희가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명동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산타 복장을 하고 시민들에게 희망트리 카드를 직접 나눠준다. 또 희망트리 카드에 해외빈곤 아동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행사장에 설치된 높이 3m의 대형 희망트리 카드에 직접 작성한 카드를 쌓아 시민들과 함께 희망트리 탑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연말 나눔캠페인 ‘희망트리’ 행사는 2005년부터 진행돼왔다. 올해 한 개에 3000원인 트리모양의 카드를 구매하면 수익금 전액이 해외빈곤 아동을 돕게 되는 형태로 펼쳐진다. 12월 한 달간 진행되는 ‘2011 굿네이버스 희망트리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 전액은 탄자니아에는 의약품으로, 캄보디아에 우물로, 말라위에 식량으로, 필리핀에 교육지원금으로 각각 전달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희망트리 카드는 온라인서점 예스24(www.yes24.com)에서 구입 가능하며, 굿네이버스 홈페이지(www.gni.kr)에서 해외 빈곤아동에게 희망 메시지를 보내거나, 직접 후원을 통해도 참여할 수도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제공=M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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