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 무대를 통해 연일 화제를 만들고 있는 가수 박완규가 또 하나의 의미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오는 2월1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2012 박완규 발렌타인데이 사랑콘서트’에서 소년, 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자원봉사자들 단체를 공연장으로 초청,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활동을 지원하기로 한 것.
한국 국적의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초청무대는 그동안 방송에서 여러차례 보여주었던 박완규의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에서 출발했다. 굴곡진 삶을 살았던 박완규와 그의 가족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소외계층에게 한파가 몰아치는 올 겨울, 음악선물로 마음만이라도 따뜻한 계절을 보내게 하고자 특별히 준비한 무대인 것.
이와 함께 게스트로 부활, 바비킴, 부가킹즈, 백청강, 이태권, 셰인이 게스트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더 빛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박완규는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하망연’ ‘고해’를 통해 방송에서 전달했던 감동을 그대로 라이브 무대 위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전한다.
이번 공연의 제작사 측은 “그동안 박완규가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무대, 그리고 박완규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거칠고 매력적인 보이스와 애절하고 진정성 넘치는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위해 박완규는 남다른 각오와 열정을 불태우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제공=MBC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