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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이름 단 상품과 브랜드가 대세

입력 : 2012-03-16 17:53:14 수정 : 2012-03-16 17: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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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 사업붐이 불고 있다. 특히 스타들이 직접 이름을 내건 상품을 론칭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개그맨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차이나린찐 탕수육이 홈쇼핑 방송에서 매회 방송마다 매진을 기록 중이다. 김학래의 오랜 중국집 운영 노하우에 자신이 개발한 레시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고 있는 것.
또 배우 오지호가 그룹 오션의 오병진, 사업가 김치영과 함께 론칭한 ‘남자김치’도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에 김치가 금남의 영역으로 알려졌지만, 오지호가 이 사업에 뛰어들면서 금남의 벽도 허물어졌다.

뿐만 아니라 행복재테크 강사와 각종 방송 MC로 맹활약 중인 권영찬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피자브랜드 ‘권영찬의 피자빅’을 올해 초 새롭게 론칭했다. 기존 공룡피자 피자빅에서 ‘권영찬의 피자빅’으로 새롭게 브랜드명을 바꾼 후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전국에 20여개의 지점이 운영 중이다.

한국소자본연구소의 최철용 소장은 “스타들의 이름을 걸었다고 해서 반드시 잘 되는것만은 아니다. 그런만큼 본사의 시스템이나 지원, 물류센터 시설 지원과 함께 제품에 대한 품질도 높아야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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