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가 6년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23일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올해 9월 중 늦어도 연내 새 앨범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대부분의 녹음을 마친 상태다. 앨범 발매와 함께 6년 만의 콘서트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2003년 데뷔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마이 에브리띵(My Everything)', '바람인가요', '비켜줄게' 등 히트곡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첫 정규 앨범 '소울 프리(Soul Free)'의 타이틀곡 '정말 사랑했을까'는 당시 음원 차트 상위원과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멤버들은 그룹 활동과 별개로 솔로 가수로도 승승장구했다.
나얼은 2012년 '바람 기억'으로 음원 차트를 장악했고, 정엽은 '낫싱 베터(Nothing Better)', '유 아 마이 레이디(You Are My Lady)' 등을 발표하며 솔로로 두각을 나타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마지막 앨범은 2019년 9월 발표한 정규 5집 하프 앨범 '잇 소울 라이트(It’ Soul Right)다.
1960년대 모타운 사운드부터 컨템퍼러리 알앤비(R&B)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흑인 음악 장르를 들려준 바 있다.
6년 만에 돌아오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어떤 앨범과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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