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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엑스포 팝 페스티벌 개막…'빅오쇼'와 국내외 관람객 쌍끌이

입력 : 2012-06-18 16:36:17 수정 : 2012-06-18 16: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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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밤바다에 별들이 쏟아진다.

 세계를 뒤흔든 아이돌 스타, 대중음악에 획을 그은 초대형 가수와 빅밴드 그룹이 엑스포 특설무대에서 박람회 기간 중 매일 밤 오후 8시 초대형 릴레이 콘서트를 이어간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엑스포 팝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여수 밤바다 별들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출연가수의 면면은 건국 이래 최대의 빅 콘서트라는 표현에 걸맞게 초호화 멤버로 구성됐다.

 2AM·B1A4(6월 19일), 박재범·세븐(6월 24일), 인피니트·샤이니(6월 26일), 2PM·Miss A(7월 5일), 소녀시대·EXO-K(7월 12일), 샤이니·EXO-K(7월 13일), F(x)(7월 17일), 슈퍼주니어·CNBLUE(7월 21일) 등 신한류 스타들이 대거 포진했다.

 또 김장훈(6월 17일), YB(6월 18일), 박완규·자우림(6월 20일), 김범수·울랄라세션(6월 21일), 시크릿·김건모(6월 22일), 성시경·DJ DOC(6월 23일), 바비킴·거미(6월 25일), 이선희·이승기(6월 27일), 이은미(7월 9일), 인순이(7월 10일) 등 대형 가수들의 무대가 매일 엑스포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지난 16일 개막공연을 연 비(정지훈)가 행사 기간 중 앵콜 콘서트도 개최했다. 박람회장 크루즈 공원에 설치되는 엑스포 특설무대는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공연장으로 국내 최고의 연출진과 공연기술이 결합됐다.

 조직위 강동석 위원장은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박람회 이후에도 여수가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동도 앞바다의 호화 크루즈 불빛과 박람회장의 현란한 야간조명이 화려함을 더할 대한민국 별들의 대장정 ‘엑스포 팝 페스티벌!’ 가수들의 자세한 출연 일정은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www.expo2012.kr) 문화학술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구매자는 ‘엑스포 팝 페스티벌’을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 www.expo2012.kr) 또는 인터파크( www.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야간 입장권도 판매하며 가격은 1만6000원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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