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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스토킹 피해 일화 "우리집 베란다에서…"

입력 : 2012-06-18 16:57:48 수정 : 2012-06-18 16: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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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인이 과거 스토킹 피해 일화를 공개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스토킹으로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던 스타들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인은 신인시절 겪었던 스토킹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인시절 이다인은 ‘486’이란 번호로 ‘올해 여우주연상 이다인’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이후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문자를 받던 이다인은 어느날 한 동영상을 받게 됐다.

방송에서 이다인은 “영상을 확인해보니 얼굴은 안 보이는 한 사람이 이상한 동작을 하고 있었다”며 “영상을 자세히 보니 우리집 베란다를 배경으로 춤을 추는 것이었다. 너무 놀라 전화기를 뚝 떨어뜨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지금도 문자 메시지 알람음이 들리면 깜짝 놀란다”며 스토킹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유진 김창완 김미숙 서지석 채시라 등 스토킹으로 피해를 입었던 스타들의 사례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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