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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비만클리닉, 다문화아동 위한 '레인보우 하우스' 후원

입력 : 2010-12-19 15:44:07 수정 : 2010-12-19 15: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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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모델링 된 전남 강진 신전면에 위치한 아동센터의 전경.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 www.365mc.co.kr)이 전 직원이 익명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후원사원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28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365mc비만클리닉은 12월 한달 동안 전직원들이 익명으로 기부하여 모은 3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남 강진의 어린이재단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리모델링하고, 교육 기자재와 책 등을 지원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리모델링 된 아동센터 공부방은 ‘레인보우 하우스’로 불리워지게 되며, 리모델링 전후 모습 등은 18일 KBS의 ‘사랑의 리퀘스트’에 방송될 예정이다.

 365mc비만클리닉 고도비만수술센터 조민영 소장은 “365mc 전직원이 모은 기부금으로 다문화 아동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리모델링을 함으로써, 일반 아이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것을 생각하니 기쁘고 더욱 값진 기부로 기억될 것 같다”며 “매년 365mc 전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기부는 365mc 비전인 ‘세상에서 가장 비만을 잘 치료하는 병원,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병원,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을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365mc비만클리닉이 자체 기획하여 올해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칼로리♡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칼로리♡나눔 캠페인’이란 신청자가 뺀 살만큼 신청자의 이름으로 쌀을 저소득층가정이나 결식아동에게 전달하는 이색 기부 프로그램이다. 전국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비만 치료를 받는 고객이 체중을 1kg 뺄 때마다 쌀 1kg에 해당되는 금액을 결식아동 지원기금으로 적립하는 것으로, 실제 기부금은 고객의 부담 없이 병원이 전액 부담한다.

 특별히 올 해는 2036.5kg의 쌀이 기부금으로 적립되어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 연말나눔캠페인 ‘기적을 만드는 눈사람’을 통해 해외빈곤국가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철 대표원장은 “칼로리♡나눔 캠페인은 고객들의 체중 감량 자체가 기부 활동과 연계됨으로써 비만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의지를 부여해 행동을 수정하는 효과가 크며, 비만 치료 성과도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나 상시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인해 체중을 감량한 고객뿐만 아니라 기부로 인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직원들의 사기 고취차원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365mc의 전직원 연말 기부행사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작년에도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3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바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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