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비만클리닉, 4억 기부로 무의탁 독거 노인 수용시설 건립 추진

 

365mc 소망의 집 조감도

국내외 28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 www.365mc.co.kr)은 4억원의 기부금으로 무의탁 독거 노인을 위한 수용시설을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365mc비만클리닉은 ‘365mc 소망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경북 청송군에 무의탁 독거 노인들을 위한 복지관을 건립하고 있다.

 4억원 중 1억은 부지비로, 2억원은 건축비로 사용되며, 완공 후에 운영 기금 1억원(추산)이 사용된다. 이 복지관은 2011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무의탁 독거 노인 30여명을 돌보게 된다.

 365mc비만클리닉측은 “복지관 설립은 365mc의 비전인 ‘세상에서 가장 비만을 잘 치료하는 365mc,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365mc,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365mc’를 실천하는 과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비전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65mc비만클리닉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 설립 계획도 가지고 있다. 5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장애인 복지관 설립을 위해  365mc는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진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에도 365mc비만클리닉은 필리핀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하여 철거민 거주지역에 교육복지센타를 설립,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 1억5000만원의 건립비로 마닐라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빵아랍 지역에 교육복지센타를 건립, 매달 교육비와 급식비 등 운영 비용 전액에 해당하는 1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원익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