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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日지진 피해 지원 '맞손'

입력 : 2011-03-28 21:15:28 수정 : 2011-03-28 2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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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와 함께 응원 문자로 성금 기부 통신 3사가 동일본 지방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

SK텔레콤과 KT, LG U+ 등 통신 3사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휴대폰 문자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 성금을 기부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성금 참여 방법은 휴대전화에서 ‘#1004’를 수신인으로 일본인들을 응원하는 글을 담아 문자를 보내면 된다. 문자 1건당 1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통신비에 합산돼 부과된다. 응원 메시지는 인터넷 포털 네이트와 굿네이버스의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인들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행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다.

류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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