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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송영희 전무(왼쪽)과 대원미디어 안현동 사장이 올레만화사업 협정 조인식을 맺고 서로 악수하고 있다 |
KT는 10일 대원미디어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올레캠퍼스에서 올레만화사업 공동추진과 사업협력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에 체결했다
양측이 합의한 주요 내용은 올레만화 통합 플랫폼 구축 만화애호가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우수 콘텐츠 제공 고객편의를 위해 다양한 스크린에 적합한 만화서비스 UI 개발 등이다
KT가 추진중인 올레만화는 만화 콘텐츠를 집대성하는 통합플랫폼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만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앱형태로 준비 중이다 대원미디어는 KT가 추진하는 올레만화 플랫폼에 인기 만화콘텐츠 수급을 담당하게 된다 올레만화는 9월께 안드로이드용 앱을 먼저 출시하며 애플 앱스토어 웹 TV 등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우수한 만화콘텐츠가 다양한 스크린을 통해 이용이 가능 국내 만화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이번 사업 협력은 우수한 만화 콘텐츠 발굴 및 만화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만화사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양사가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원미디어는 국내 만화 애니메이션 분야의 선두 업체로서 디지털만화 콘텐츠 7000편 등을 보유중이다
강민영 기자
사진 =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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