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굿네이버스 전달
이번 행사는 고객이 기부한 보너스 포인트와 동일 금액 만큼 현대오일뱅크가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행사기간 무려 2400명의 고객이 포인트 기부에 동참했다.
현대오일뱅크의 이번 행사를 통해 적립된 2000여 만원의 기부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네팔과 필리핀, 말라위 등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불우아동 57명에게 전달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한 명의 아동을 연간 후원하는 비용은 약 36만원으로, 이 캠페인을 통해 약 57명의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할수 있게 됐다”며 “향후 결연 아동은 교육과 의료, 식수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포인트 기부에 참여한 고객은 “잠자고 있는 포인트가 모여 가난과 배고픔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앞서 현대오일뱅크는 전국 2400개 주유소에 행사 포스터 및 현수막을 부착하고,자사 홈 페이지를 통해 후원 아이들의 사진과 이름을 공개해 기부 현황을 실시간 공유하는 등 고객들의 기부를 꾸준히 독려해왔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9월부터 임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권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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