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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사조그룹', 굿네이버스에 후원금 전달

입력 : 2012-02-15 18:15:02 수정 : 2012-02-15 18: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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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왼쪽)과 사조해표 이인우 사장
종합식품기업 사조그룹(대표 주진우)이 학교급식 전용 브랜드 ‘스쿨존(School Zone)’과 굿바이(GOOD_BUY) 캠페인 참여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굿네이버스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조그룹은 2008년부터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자사 학교급식 전용 브랜드인 ‘스쿨존’ 제품과 굿바이(GOOD_BUY) 캠페인 참여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가정아동을 돕는데 기부해 오고 있다.

사조그룹과 굿네이버스는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2011년 한해 동안 사조그룹이 준비한 6000만원 상당의 수익금과 제품을 굿네이버스측에 전달하고, 2012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조해표 이인우사장은 “기업 역시 사회구성원의 한 일환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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