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부경공원에 모두 모두 모여라"

입력 : 2012-05-03 20:15:12 수정 : 2012-05-03 20:15:1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5~6일 '어린이날 기념 포니 페스티벌' 개최
나눔체험·가족참여 명품 축제… 무료로 즐겨
부산경남경마공원 '2012년 어린이날 기념 포니 페스티벌' 행사.
KRA 부산경남경마공원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012년 어린이날 기념 포니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포니’는 키가 작고 귀여운 말로, 어린이를 은유한 경마공원만의 이색 발상이다. 5∼6일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나눔 체험과 가족이 참여하는 행사가 더욱 풍성해진 게 특징이다.

▲ 1000인분의 대형케이크 만들어 나눔 동심 키워

우선, 5일 오전 10시부터 경마공원에서는 300명의 가족이 참여하는 대형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가로 8m, 세로 2m 규모로 만들어진 대형케이크는 현장에서 가족들 1000명에게 간식으로 제공돼 미래의 주역들에게 ‘나눔으로써 행복해지는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또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한 모금행사와 바자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어린이날이 되도록 굿네이버스와 공동기획으로 ‘행복나눔가족’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부산경남경마공원 '2012년 어린이날 기념 포니 페스티벌' 행사.
▲ 경주로 가족마라톤은 어린이날 행사의 백미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어린이날에 경마공원의 대표적인 행사는 바로 경주로에서 뛰는 가족 마라톤이다.

이번 행사는 3000명의 건각들이 이미 신청을 완료해 스타트를 기다리고 있다. 3등 이내 입상팀에 대해서는 트로피와 10만∼3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어린이의 끼를 발산하는 참여행사도 다채롭다.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니사생대회와 ‘내가 제일 잘나가’ 어린이 장기자랑은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재주를 보는 것만으로도 5월의 신록만큼이나 싱그러움을 제공할 것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 '2012년 어린이날 기념 포니 페스티벌' 행사.
입상자에 대한 소정의 상품권도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

‘패밀리가 떴다’와 ‘패밀리가요제’ 등 가족 참여행사도 빠질 수 없는 어린이날 행사의 감초다. 특히 ‘패밀리가요제’는 지역방송의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경마공원에 마련한 체험행사는 타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 행사가 많다. 로봇마를 이용한 미니 로봇경주대회, 포니페이스페인팅, 꽃마차, 포니전시대회 등 40여가지가 넘는 체험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강현수 부경경마공원 팀장은 “지역내에서 거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행사는 경마공원이 유일하므로 경제적인 부담없이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