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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김연아, 소트니코바에 패배 인정…" 논란 재점화

입력 : 2014-03-07 17:59:31 수정 : 2014-03-07 17: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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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은메달을 획득해 논란이 불거진 김연아 경기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해 언급한 기사를 게재했다.

6일(현지시간) IOC 측은 “유스 올림픽 대회가 소치의 성공을 북돋았다”라는 제목으로 신예 선수들을 다룬 보도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금메달을 획득한 소트니코바는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떠오르는 신예 스타로 선정됐다.

IOC는 소트니코바에 ‘금빛 소녀’라 칭했으며 “2012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첫 유스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가 당시 경기 대사였던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에게 가치 있는 조언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뒤이어 이어진 인터뷰 부분이 석연찮은 내용을 담아 적잖은 파장을 예고한다. IOC 측은 김연아가 “나는 인스부르크에서 경기의 대사로써 소트니코바를 봤다”며 “오늘 밤 우리 두 사람 모두 금메달을 위해 싸웠지만 소트니코바가 애써서 정상에 올랐다”고 인정했다는 것. 

당시 김연아는 자신의 점수 결과에 대해 “어이는 없지만, 결과를 되새김질 해본 적 없다”고 전했기 때문에 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IOC기사 어디서 보냐”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논란은 평생 갈 듯” “김연아-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IOC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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