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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K리그 팬들과 모은 축구공 유소년 클럽에 기부

입력 : 2011-08-28 13:36:08 수정 : 2011-08-28 13: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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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의 사랑이 담긴 헌 축구공을 희망의 축구공으로 전달했어요.’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제일은행 지주회사)가 지난 27일 K리그 FC서울과 강원FC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착한 축구공 현장 습격’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가 지난 7월부터 나눔과 도전의 정신을 확산하고자 펼치고 있는 캠페인인 ‘착한 축구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경기 시작 전 3시간여 동안 헌 축구공을 새 축구공으로 바꿔주고, 매칭으로 축구공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새 축구공을 전달하는 ‘착한 축구공 교환’ 행사가 열렸다. K리그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00 만원 상당의 새 축구공이 모아졌다. 

SC제일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의 자회사)의 박형근 부행장과 임민상 마포구청 교육지원과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착한 축구공 전달식’을 가졌다. 새 축구공은 마포구 관내 23개 유소년 축구 클럽 어린이들에게 제공된다.

한편,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K리그 유소년축구발전프로그램의 단독 후원사로 유소년 축구 꿈나무 및 시각장애아동 축구 클리닉, K리그 유소년 기금 마련 등을 진행 중이다. ‘착한 축구공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구호 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새 축구공 2000개를 전달한 바 있으며, 본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2000여 개의 헌 축구공을 오는 10월 세계 시각의 날에 예술 조형작품으로 선보여 시각장애인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박린 기자 rpark@sportsworldi.com

<통합뉴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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