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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에덴의 동쪽' 갈등의 중심축으로 부각

입력 : 2008-10-22 15:44:27 수정 : 2008-10-22 15: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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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 최병훈)에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속 비련의 여인 ‘지현’으로 열연 중인 한지혜가 극중 새로운 애증관계를 형성, 갈등의 중심축으로 부각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17회에서 신회장(조민기)은 호텔 경영에 대한 야욕을 불태우며 라이벌 인터내셔널 호텔의 핵심인물로 성장한 동철(송승헌)을 향한 분노를 표출, 지현에게 한치의 물러섬 없이 맞설 것을 강요하며 호텔을 둘러싼 지현과 동철, 나아가 두 가문의 본격적인 갈등을 암시했다. 이어 18회 방영 분에서는 동욱(연정훈)이 입원한 병원에서 우연히 조우한 지현과 동철이 올림픽 공식 지정 호텔 선정을 놓고 날카롭게 대립,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극 초반 동욱(연정훈)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지현과 혜린(이다해)의 만남 역시 미묘한 여운을 남겨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현과 동철의 대립이 흥미진진했다”, “지현과 혜린이 마주치는 장면에서 둘의 신경전이 만만치 않았다.”등 지현을 중심으로 새롭게 전개 될 대립관계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지혜는 “동욱을 향한 사랑과 슬픔을 가슴에 묻고 결국 태성그룹을 위해 칼자루를 쥐게 되는 비운의 여인 지현 역이다”면서 “ 연기를 통해 느끼는 캐릭터 내면이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월드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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