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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박정민, 뮤지컬 '그리스'서 日 아이돌 스타와 경쟁

입력 : 2008-10-27 16:37:07 수정 : 2008-10-27 16: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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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아이돌스타가 뮤지컬 ‘그리스’에서 격돌한다.

 남성그룹 SS501의 박정민과 일본 쟈니스주니어 출신의 인기배우 이쿠타 토마가 비슷한 시기에 각각 한국과 일본의 뮤지컬 ‘그리스’의 대니 역으로 캐스팅돼 한·일 경쟁을 벌인다.

 이쿠타 토마는 아이돌 스타 제조기로 유명한 쟈니스주니어 출신의 배우로 ‘아름다운 그대에게’, ‘허니와 클로버’ 등을 통해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한국 드라마 ‘마왕’의 일본판 리메이크 작품에 강오수 역(엄태웅)으로도 출연한 바 있다.

 박정민과 이쿠타 토마는 세계 각국 많은 팬을 두고 있는 아이돌 스타라는 공통점이 있다. 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데뷔하는데다 같은 역할을 맡았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대결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일본 공연은 지난 20일 도쿄에서 시작했으며, 한국 공연은 30일 한국의 세종M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박정민의 뮤지컬 데뷔 소식을 들은 일본팬들의 한국 원정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일본 관객들이 두 아이돌 스타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주목된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오디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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