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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결혼 후 과도한 멜로 피하고 있다"

입력 : 2008-10-27 16:39:21 수정 : 2008-10-27 16: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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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차태현이 결혼 후 작품 선택 기준이 달라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은 27일 서울 이화여고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과속스캔들’(강형철 감독, 토일렛 픽쳐스·디씨지 플러스 제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결혼하고 애가 생겨난 후부터 작품 선택 기준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도 그렇고 과도한 청춘멜로는 안하게 되더라”며 “부부 역할은 아직 해본 적 없지만 이제는 그런 역할도 맡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스스로 결혼 이후 달라진 위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차태현은 “점점 제가 출연하는 작품들이 밝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젠 연인 관객보다는 가족 관객이 편하고 좋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오는 12월4일 개봉 예정인 ‘과속스캔들’에서 한때 아이돌 스타였던 라디오 DJ 남현수 역을 맡아 일방적으로 스토킹을 당하는 코믹한 모습을 선보인다. 차태현을 극중 자신을 낳은 아빠라며 스토킹하는 황정남 역은 신인배우 박보영이 연기한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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