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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보다 먼저 유희열이 발굴해 낸 유해인

입력 : 2009-06-22 09:55:18 수정 : 2009-06-22 09: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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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가 후견인으로 나선 신인가수 유해인이 이미 토이의 유희열에게도 눈도장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유해인이 처음 가요계에 이름을 알린 것은 지난 2002년 유재하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다. 그런데 당시 심사위원 중 한 사람이 유희열이었던 것. 유해인은 당시 ‘혼자 걷는 길’이란 노래로 대상을 받았고 이 곡은 헤이의 2집 앨범에 수록돼기도 했다.

 유해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가창력과 음악성 모두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특히 유희열씨가 심사위원 중 한 사람이었는데 유해인의 가능성을 눈여겨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유해인은 최근 전곡을 작사·작곡은 물론, 피아노 연주도 직접 맡은 디지털 싱글 ‘너무 사랑했던 날’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제공=네오비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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