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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한 로맨스' 예매율 1위 석권…대흥행 예고

입력 : 2010-12-01 14:57:22 수정 : 2010-12-01 14: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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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 좋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가 12월 1일 개봉 첫날부터 모든 온라인 예매사이트의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주연 이선균, 최강희의 연기 호흡과 톡톡 튀는 캐릭터, 발칙한 에피소드,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풍부한 볼거리 등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19금 발칙연애담 ‘쩨쩨한 로맨스’는 첫 시사회 이후 웃음에 대한 평가가 높아 큰 흥행을 기록할 것이 전망되고 있다.

이는 곧바로 현실이 되고 있다. ‘쩨쩨한 로맨스’는 개봉 모든 온라인 예매사이트의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는 각각 68.33%, 58.21%로 절반을 훨씬 뛰어넘는 예매율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네이트 영화(42.50%), 예스24(38.71%), 영화진흥위원회(26.26%), 맥스무비(21.19%)에서도 1등이다.

영화 업계에서는 2008년 800만 흥행을 이룬 ‘과속 스캔들’의 신화를 ‘쩨쩨한 로맨스’가 재현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일찌감치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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