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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이언트', 시청률 40% 돌파하며 유종의 미

입력 : 2010-12-08 11:14:44 수정 : 2010-12-08 11: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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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포스터. SBS 제공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장영철·정경순 극본, 유인식·이창민 연출)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마지막 60회가 전국 집계 기준 시청률 40.1%를 기록했다. 이는 ‘자이언트’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최종회 시청률이 38.2%였다.

최종회에서는 그동안 팽팽하게 전개됐던 이강모(이범수)와 조필연(정보석)의 카리스마 대결이 강모의 승리로 끝이 나며 ‘권선징악’을 그려냈다. 또 강모는 정연(박진희)에게 프로포즈하며 행복한 결실을 맺었다.

이 와중에 만보플라자가 붕괴되며 생을 마칠 준비를 하던 민우(주상욱)는 미주(황정음) 덕분에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가졌으며, 뇌수술을 하던 성모(박상민)는 안타깝게 세상을 떴다. 해외 입양을 간 막내 준모는 다시 한국을 찾기도 했다.

그동안 1970년대 격동의 경제 발전기를 배경으로 한 성모, 강모, 미주 삼남매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를 애절하게 그려낸 ‘자이언트’는 지난 5월 10일 첫방송에서 시청률 10.0%로 시작했으나 점차 시청률이 상승하며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한편, ‘자이언트’ 후속으로 오는 13일부터는 국가정보기관 NTS를 배경으로 첩보원들의 활약상을 그리는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주연의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 방영 예정이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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