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에세이 펴낸 JYJ, 우리 이야기는 팬들을 향한 고백

JYJ. 스포츠월드DB

“이번 에세이는 팬들을 향한 우리들의 진심!”

첫 정규 월드와이드 앨범으로 아시아 미주 쇼케이스 투어 및 정규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JYJ의 스페셜 앨범 뮤직에세이가 24일 오프라인 서점에 출간됐다. 이미 예약판매만으로 베스트 셀러에 오른 이번 에세이에는 JYJ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6곡의 자작곡이 담겨 있다.

멤버들의 자작곡에 대한 사연과 그간 직접 쓴 일기와 습작이 눈에 띄는 이번 뮤직에세이는 재중, 유천, 준수 각자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화보도 담겨 있다. 또 지난 11월 정규 콘서트를 위해 만든 자작곡을 담아 팬들의 눈과 귀 모두를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발매된 자작곡들은 콘서트 후 재녹음과 마스터링으로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JYJ는 “이번 에세이에 수록된 곡들은 한국어로 만들어진 앨범이라 더 의미가 있고, 진솔한 우리 이야기를 담을 수 있어서 행복한 작업이었다”며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와 음악을 담은 앨범이며 모든 곡들이 우리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하지만 사실 가장 큰 의미는 팬들을 향한 우리의 진심”이라고 소개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방송 등의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JYJ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없어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팬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티스트들이 빡빡한 방송 스케줄이 없으니 공연이나 음악 활동에 있어 더 좋은 퀄리티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우도 출판으로 양질의 앨범이 만들어 진 것 같아 흡족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JYJ는 28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이번 뮤직에세이 발간을 기념하는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한준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