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며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자 소속사측은 일단 확인해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열애 및 결혼설에 대해 “잘 모르겠다. 지금 뉴질랜드에 고수씨가 머물고 있는데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3일 안으로는 확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수의 연예계관계자에 따르면, 고수는 미술을 전공하고 졸업을 앞둔 일반 여대생과 열애 중이며 결혼까지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인들에게도 이 여성과의 결혼을 이야기할 만큼 상당히 진지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소속사측은 전혀 모른다는 것이고 광고 촬영 차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고수에게 확인해보겠다는 말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미룬 셈이다.
지난해 영화 ‘초능력자’에 강동원과 함께 출연한 고수는 얼마 전 전쟁영화 ‘고지전’의 촬영을 끝마친 상황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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