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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선우용여 “뇌경색 때문에 며느리에게 말실수…울며 집 나가”

입력 : 2025-07-31 16:47:25 수정 : 2025-07-31 18: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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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화면 캡처

배우 선우용여가 며느리와 있었던 갈등과 그 이후의 화해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3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60년 전 시집올 때 가져온 보물들 최초 공개 (+동안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과거 며느리와의 갈등을 떠올리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화면 캡처

선우용여는 아들과 딸을 만나기 위해 미국 LA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제작진이 “LA 하얏트 호텔에 묵을 예정”이라고 하자 “나도 예전에 거기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선우용여는 “며느리에게 말실수를 한 적이 있다. 뇌경색이 온 이후로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당시 초밥을 사서 아이들에게 주려고 집에 갔는데, 간장이 없는 거다. 그래서 며느리에게 간장을 가져다 달라고 했는데, 대답을 잘못 알아듣고 ‘무슨 태도냐’고 화를 냈다”고 설명했다.

 

선우용어는 “결국 며느리가 울면서 집을 나갔고, 가족 모두가 나서서 찾으러 다녔다”며 “그 일 이후 아들이 하얏트 호텔 숙소를 잡아줬다”고 덧붙였다.

 

현재 며느리와의 관계에 대해 선우용여는 “지금은 너무 잘 지낸다. 며느리가 너무 잘하고 편안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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