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오후 9시 전 세계에서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첫 날에만 조회수 1890만 건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유튜브 뮤직비디오 중 첫날 최다 조회수를 거둔 저스틴 비버 니키 미나즈의 ‘뷰티 & 더 비트(Beauty and the Beat)’(조회수 1060만 건)였는데 싸이는 이를 가뿐하게 뛰어 넘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무서운 속도로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다. 공개 40시간 만에 5000만, 50시간 만에 6000만, 56시간 만에 7000만을 넘은 데 이어 63시간이 지난 16일 오후 12시 조회수 8000만 건을 넘어섰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부터 현재까지 시간당 약 127만 건씩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공개 시간 기준 약 79시간 후인 17일 새벽 4시 정도에 대망의 1억 건의 조회수를 기록해 세계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하다.
지금까지 유튜브에서 가장 빨리 1억 건을 돌파한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아프리카 군인의 성매매를 알리는 캠페인 영상 ‘코니 2012’으로 공개 9일 만에 1억 건을 넘었다. 그러나 ‘젠틀맨’은 불과 4일 만에 1억 건을 넘기게 된다. 전작 ‘강남스타일’은 공개 52일 만에 1억 조회수를 넘었다. 그러나 이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지난 6일 대망의 15억 조회수를 돌파했다. 그러나 ‘젠틀맨’이 빠른 속도로 이를 추월하고 있다.
싸이의 ‘젠틀맨’은 전 세계 음원차트인 아이튠즈에서도 빠르게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핑크(P!ink)의 ‘저스트 기브 미 어 리즌’(Just Give Me a Reason), 리한나(Rihanna)의 ‘스테이(Stay)’를 제치고 아이튠즈 세계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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