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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뒷이야기] 오윤아, 아들 생각에 이혼 망설였다

입력 : 2015-06-09 15:23:41 수정 : 2015-06-10 15: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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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오윤아 이혼 보도를 하기에 앞서 기본적인 사실 확인은 필수였다.

최초 제보자는 지난 8일 기자에게 일주일 정도 전에 오윤아가 이혼 도장을 찍었다고 알려왔다. 사실 확인 결과 지난 2일 오윤아가 합의이혼 서류를 제출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래도 이혼 보도는 신중해야 하고 최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오윤아 소속사와의 입장 정리 끝에 합의이혼이 맞고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설명했다. 오윤아 측은 워낙 개인적인 일이라서 알리기가 어려웠다는 입장도 전했다.

이미 연예가 일각에서는 오윤아의 결혼생활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이에 대해 오윤아의 측근은 “오윤아가 남편과 불화가 있었다는 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 이혼의 원인에 대해 성격차이로 설명할 수밖에 없는 사정을 이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더불어 오윤아가 아들 때문에 이혼을 망설였다는 사정도 알렸다. 
 
오윤아의 소속사 관계자도 “오윤아 씨가 아이 때문에 정말 힘들어했다. 이혼합의서에 지난 2일 도장을 찍기까지도 엄청 고민하고 또 망설였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동안 여러 스타들이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오윤아 역시 이번 이혼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다. 아무쪼록 이혼의 아픔에서 벗어나 더욱 멋진 활동을 기대해본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5년 연상의 호텔 영화 광고대행을 하는 마케팅 회사 이사인 일반인 송모 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그리고 그 해 8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8년만에 힘든 이혼을 결정했고 아들의 양육권은 오윤아가 가지기로 합의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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