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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배용준, '박수진' 건든 악플러 잡는다… "합의 절대 없다"

입력 : 2015-08-18 13:11:30 수정 : 2015-08-19 17: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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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용준이 단단히 화가 났다.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섰다. ‘합의는 없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한 상태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과 관련한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30여 명에 대해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최근 결혼과 관련하여 동일한 아이디를 가진 몇 명의 네티즌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적이며 모욕적인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계속하여 달고 있는데 대해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이번에 고소한 네티즌들에 대해 강력한 법조치를 할 것이며, 향후에도 이러한 행위를 하는 네티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번 고소에 대해, “그간 악성 댓글에 대해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법조치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최근 결혼과 관련한 기사들에 대해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백 개 이상의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아온 몇몇 네티즌들은 명예를 의도적으로 실추시키고 모욕을 주려고 하는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되어 이들에 대해 이번 법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수준의 댓글을 단 네티즌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였고 이들에 대해 고소 취하 및 합의는 절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배용준은 지난 7월 27일 박수진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욘사마’ 배용준의 깜짝 결혼 발표였기에 프러포즈, 신혼여행지 등 준비 과정 작은 것 하나까지도 기사로 크게 다뤄질 만큼 화제 몰이를 했다. 결혼식을 마친 후에도 피로연에서 촬영한 사적인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크게 이슈가 되기도. 박진영은 “이 일로 두 사람은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며 대신 분노한 모습을 보였을 정도다.

악플 앞에 ‘배용준의 미소’는 없다. 원색적이고 도를 넘어선 악플에 법으로 맞설 예정이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스포츠월드에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과 관련된 기사들에 의도적, 악의적으로 계속해서 악플을 달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도자료 내용처럼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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