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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차예련부터 송중기·송혜교까지… 작품이 맺어준 커플들

입력 : 2017-07-05 09:28:29 수정 : 2017-07-05 09: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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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송중기(32), 송혜교(35)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작품이 맺어준 톱스타 커플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인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양측 소속사는 “먼저 배우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송중기, 송혜교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인연으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올해는 유독 작품이 맺어준 커플이 결혼하는 경우가 많았다. 먼저 배우 박하선, 류수영 부부는 지난 1월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2013년 방영된 드라마 ‘투윅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결혼 3개월 만에 임신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극중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성공한 두 사람은 현실에서도 만남을 이어갔고, 지난 2월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도 드라마가 맺어준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종영 일주일 만에 열애를 인정하며 커플로 거듭났다. 1년 반의 연애기간을 거친 뒤 두 사람은 지난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 이상우, 김소연은 드라마 ‘가화만사성’ 종영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달 결혼에 골인했다. 이외에도 톱스타 커플 비와 김태희는 열애 5년 만에 지난 1월 결혼이란 결실을 맺은 바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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