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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하프파이프 김광진, 무릎 십자인대 파열 평창행 불발

입력 : 2018-01-02 10:23:36 수정 : 2018-01-02 10: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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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의 대들보 김광진(23·단국대)이 무릎 부상을 당했다.

대한스키협회는 1일 김광진이 지난달 22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의 겐팅 리조트 시크릿 가든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대회에서 결선을 치르던 도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김광진은 당시 2차 시기에 부상을 당했고, 3차 시기를 아예 뛰지 못했다. 귀국 후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은 김광진은 지난 주말 수술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2월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사실상 좌절됐다.

김광진은 한국 스키 하프파이프 1호 국가대표다.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종목에 출전해 25위에 올랐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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