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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몰카’ 정준영, 메이크어스 계약 해지→경찰조사 ‘험난한 행보’

입력 : 2019-03-13 13:00:00 수정 : 2019-03-13 13: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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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몰카 촬영 및 유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계약 2달 만에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메이크어스 측은 13일 "어제 밤 정준영은 당사에 사과문을 전달하여 왔으며, 당사는 정준영 본인의 입장을 가감없이 전해드린 바 있다"며 "그리고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더 이상 정준영과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리하여 당사는 2019년 1월 자사 레이블 ‘레이블엠’과 계약한 가수 정준영과 2019년 3월 13일부로 계약 해지를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메이크어스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로 인하여 발생한 금번 사태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정준영이 사과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성실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 말씀 올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은 13일 새벽 장문의 사과문을 통해 모든 죄를 인정하고, 처벌을 달게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준영은 14일부터 본격적으로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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