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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청소년 연기대상 시상식 방송·문화계 새싹 5명에 영예의 대상 수여

입력 : 2010-12-17 16:43:38 수정 : 2010-12-17 16: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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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드라마 신동우군·김수정양
영화부문 김진아양
뮤지컬부문 이지명군
예능부문 임찬영군
제3회 어린이 및 청소년 연기대상 시상식이 12일 오후6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시상식 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어린이 연기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청소년 연기대상’ 시상식이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휴벨트홀(31층)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어린이·청소년연기대상 조직위원회 김재형 조직위원장을 대행해 KBS 문영진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 연기대상’은 최고의 영예인 대상(5개 부문)과 신인상 부문에 걸쳐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탑차일드 아역들의 축하무대와 본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방송드라마 부문 남자 대상은 ‘제빵왕 김탁구’에서 구마준 아역으로 탁월한 연기력을 과시한 신동우(12)군, 방송드라마 부문 여자 대상은 ‘두 아내’와 ‘분홍빛 립스틱’에서 앙증스런 연기를 한 김수정(7)양, 영화 부문 대상은 영화 ‘마마 앤드 파파’에서 주인공을 맡아 아줌마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김진아(14)양, 뮤지컬 부문 대상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주인공 빌리역을 맡은 이지명(14)군, 예능 부문 대상은 각종 예능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임찬영(12)군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 전경. 단상에선 전병식 정종사 대표가 신인상을 받은 곽민우군, 이려경양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상식에 앞서 김재형 조직위원장 대행으로 참석한 KBS 문영진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어린이·청소년 연기대상이 3회째를 맞았다.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난 수상자 선정 영광에 힘입어 방송·문화계에서 종횡무진 활동했다. 대한민국 어린이·청소년 연기대상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시상식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린이청소년모델배우협회(명예총재 김상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어린이·청소년연기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재형)가 주관하며 (사)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와 ㈜케이엠스타/탑차일드가 후원했다. 
장태령 감독이 초등부 신인상을 수상한 박강희(왼쪽)·이지빈군(오른쪽), 그리고 유치부 금상을 수상한 김수진양과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어린이·청소년 연기대상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방송 CF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하는 어린이·청소년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사고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참신한 신인 어린이·청소년 연기자들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8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됐다.

 올해 대회 조직위원장으로는 KBS ‘용의 눈물’, SBS ‘여인천하’의 연출을 맡았던 한국사극의 거장 김재형 감독이 선정됐다.

강민영 전문기자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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