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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1 08:53:17, 수정 2011-02-21 08:53:17

    가요계 여성솔로 시대…아이유와 지나 인기 정상

    • 아이유(왼쪽). 로엔엔테터인먼트 제공, 지나.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확실히 가요계 대표 공인 가온차트를 봐도 여성 솔로 시대가 도래했다.

      선두 주자는 아이유다. 지난해 연말 세 번째 미니앨범 ‘REAL’의 타이틀곡 ‘좋은 날’로 차트 정상을 지킨 아이유는 곧바로 자신이 출연 중인 KBS2 드라마 ‘드림하이’의 OST곡 ‘섬데이’를 차트 정상에 올려놨다.

      여기에 지나(G.NA)가 가세했다. 데뷔 1년도 안돼 지나가 발표한 첫 정규앨범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의 동명 타이틀곡이 2월 둘째 주 가온차트 정상에 오른 것. 타고난 몸매와 미모를 자랑하는 여성 솔로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아 정규앨범까지 낸 가수다운 인기다.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아이유와 지나를 제외하고 가온차트 정상에 오른 곡은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선보인 곡을 새롭게 편곡한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반말송)’와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수록곡인 현빈의 ‘그 남자’뿐이다.

      물론,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반말송)’나 ‘그 남자’처럼 예능프로그램이나 드라마의 인기를 업은 곡들이 여전히 차트 상위권을 고공 행진 중이다. 어찌보면 ‘섬데이’도 마찬가지. 하지만 ‘좋은 날’이나 ‘블랙 앤 화이트’는 바로 미니 혹은 정규앨범 타이틀곡이다. 아이유에 이어 지나까지 확실히 가요계 정상을 정복한 진정한 강자로 떠오른 셈이다.

      그런 가운데 아이유가 이번 앨범의 플러스 음반인 ‘REAL+’를 발표하고 최근 후속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와 ‘잔혹동화’로 각종 차트 상위권 정복에 나섰다. 현재 모든 온라인 음악사이트 차트 1위는 ‘나만 몰랐던 이야기’다. 가온차트가 한 주 늦게 결과를 합산해 발표하는 관계로 셋째 주 차트에서는 이 곡이 1위로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나의 ‘블랙 앤 화이트’도 여전히 각종 음악 사이트 상위권에 올라있다.

      결국, 2011년 ‘3단 고음’ 아이유의 귀여움과 역시 가창력이 끝내주는 ‘3D 몸매’ 지나의 시대가 활짝 열린 셈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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