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상으로 시각적 자극 줄 것
4월에는 88체육관서 내한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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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토모히사 엠넷 제공 |
★ 한국을 방문했다가 팬들에게 둘러싸인 것이 기사회됐다. 소감은?
▲ 공항에서 여행을 마치고 출국하려고 했는데, 팬들이 알아봐주셨다. 솔직히 기뻤다. 한국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 한국 가요프로그램 녹화를 마쳤는데 소감은?
▲ 한국무대에 선 것은 처음이다. 팬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뻤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 이번 앨범에서 솔로로 데뷔하게 됐다. 소감은 그리고 그룹 뉴스 멤버나 아라시, 캇툰 등 기획사 동료들이 어떤 조언을 해줬는지?
▲ 이번에 솔로 앨범을 한국에 발매하게 돼 영광이다. 기회가 되면 그룹 뉴스로 한국에서 활동을 해보고 싶다. 아쉽게도 아라시, 캇툰이 조언을 해준 것은 없다. 다만, 한국인 친구가 있어 한국음식과 쇼핑 정보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 솔로 앨범에 대해 설명해달라?
▲ 이번 앨범은 두 장으로 구성돼있다. 슈퍼굿(Super Good)에서는 80년대 제이팝 스타일을 재현했으며 슈퍼배드(Super Bad)에는 클럽뮤직 스타일의 곡을 실었다. 한국은 클럽 문화가 발달했다. 한국 팬들이 좋아할 것 같다.
★ 일본가수의 한국진출에 대해 본인의 어떻게 생각하나?
▲ 일본가수가 한국에서 한국가수가 일본에서 활동하는 것은 음악적 발전으로 볼 때 긍정적인 일이다. 정치적 견해를 넘어 서로 관심을 가지면 양국의 관계도 좋아질 거라고 본다.
★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 기본 콘셉트나 무대는 다 만들어져 있다. 다만, 좀 더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양한 의상으로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자극을 줄 예정이다. 무대에 제가 입은 의상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 한국시장에 진출하게 된 계기는?
▲ 2∼3년 전부터 한국시장 진출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지금은 그 꿈을 이뤄서 기쁘다.
★ 어떤 한국가수와 작업하고 싶나?
▲ 동방신기로 활동했던 김재중과 친하다. 기회가 되면 재중이와 함께 음반작업을 하고 싶다.
★ 한국가요에 대한 본인은 어떤 느낌이 들었나?
▲ 한국음악은 리듬감이 인상적이다. 특히 백비트가 강렬하다. 한국어를 볼라 가사를 이해 못해 아쉽지만, 발라드는 멜로디가 좋았다.
★ 아시아 투어 일정은?
▲ 홍콩에서 이미 공연을 마쳤으며, 두 번째로 한국에서 공연한다. 이후 태국과 대만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한국진출에 대한 각오와 인사를 해달라?
▲ 공식적으로 한국방문은 처음인데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조만간 다시 찾아오겠다. 연예인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는 게 꿈이다.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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