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통해 “MBC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즐겨보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서 노래라면 손꼽을 만큼 잘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시 한 번 재조명 되는 기회가 너무 좋고,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가수들이 역시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기회가 온다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좋은 선후배와 함께 정정당당히 경합을 펼쳐보고 싶다”고 전했다.
양파는 28일 새벽 0시를 기해 새 미니앨범 ‘Elegy Nouveau’를 발표했다. 오프라인 음반으로는 30일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마이너 팝발라드곡인 ‘아파 아이야’가 타이틀곡으로 이밖에 봄과 어울리는 세련된 미디움 템포의 곡 ‘너라면 좋겠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함께한 ‘본 아뻬띠’, 스윙, 재즈, 록 등 한 곡에 여러장르가 느껴지는 곡 ‘그 때 그사람’, 정통 발라드곡 ‘친구야’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아파 아이야’는 김도훈이 작곡하고, 휘성이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떠나간 연인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여인의 감정을 담았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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