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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 확산되고 있는 걷기운동

입력 : 2011-04-22 16:40:35 수정 : 2011-04-22 16: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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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세계 걷기의 날'행사에 참여한 많은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국민생활체육회 제공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The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Sport for All)이 주최하는 올해 ‘세계 걷기의 날’행사가 지난 16일 중국 칭다오에서 시작됐다.

‘세계 걷기의 날’행사는 TAFISA가 지구촌 비만퇴치 일환으로 매년 세계보건기구(WHO)의 후원 아래 시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 90개국에서 1억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이 행사는 국가별 자체적으로 날짜를 정해 시행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10월 이 행사를 개최하지만, 중국은 이례적으로 4월부터 각 도시가 릴레이식으로 순회하며 행사를 개최한다. 

밝게 웃으며 걷기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
올해 중국은 칭다오를 시작으로 시안, 광저우, 선양, 항저우, 상하이, 후허하오터,우한, 스자좡, 창춘,쳉두,쿤밍 등 12개 도시에서 릴레이식으로 열린다.

 이강두 TAFISA 회장은 지난 16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세계 걷기의 날’행사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 걷기의 날’ 칭다오 개막식에는 펑 지안총 ASFAA(아시아·오세아니아생활체육연맹)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30일 전북 전주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도 상반기 중으로 개최지를 결정해 10월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걷기운동 장려를 위해, ‘운동화신고 출근하자’는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별 생활체육회에서도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또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 18일 늘어나는 걷기운동 추세를 고려하여 국민생활체육 전국걷기연합회(회장 김범식)를 66번째 회원 단체로 가입을 인준했다.

강용모 기자 ymkang@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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