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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고수,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입력 : 2011-05-13 21:54:10 수정 : 2011-05-13 21: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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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스포츠월드DB
고수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고수는 올 상빈기 FA시장의 최대어로 떠올랐다 깊은 눈빛이 매력적인 고수는 수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고 고민하던 중 5월부터 BH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1998년 포지션의 뮤직 비디오로 연예계 신고식을 치른 고수는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스타덤에 올랐다. 2009년 군대에서 제대한 뒤에도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더불어 영화 ‘백야행’에서는 깊은 표정 연기를 선보여 충무로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엔 영화 ‘초능력자’에서 액션 연기까지 성공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수라는 배우는 어두움과 밝은 면이 공존하는 배우다. 자식의 색깔을 매 역할마다 정확히 표현해내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며 “고수라는 배우의 색깔이 더욱 빛이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수는 2011년 개봉 예정인 영화 ‘고지전’ 후반 작업 중이다. ‘고지전’은 1953년 애록고지에 남은 병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BH엔터테인먼트는 김별, 김민희, 배수빈, 션리차드, 이병헌, 김정헌, 쥬니, 진구, 한채영, 한효주, 홍아름이 소속되어 있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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