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가십사이트인 ‘겟모어스포츠’는 최근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의 선수 아내 또는 여자친구를 대상으로 ‘섹시 랭킹’을 매겨 공개했다. 일명 웨그스(WAGs·Wives and Girlfriends)로 불리는 이들은 축구선수를 남편 또는 애인으로 둔 모델 또는 배우로 시선을 모았다.
6위에는 네더란드 미드필더 반 더 바르트의 아내 실비아 반 더 바르트이다. 실비아는 독일의 배우이자 방송사회자로 인기를 끌었으며 청순한 얼굴과 지적인 말투로 축구선수의 아내 중에서도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실비아는 반 더 바르트와 결혼해 슬하에 일곱 살짜리 아들이 있다. 하지만 라파엘 파르트는 지난 2012년 말 파티에서 아내를 폭행하며 별거에 들어갔고, 사실상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이 사이 반 더 바르트는 함부르크SV 시절 동료이자 실비아의 친한 친구와 동거를 하며 임신까지 하는 등 막장 드라마를 만들어 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반 더 바르트는 네덜란드 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엔트리에서는 탈락했다. 불운의 연속이다. 네덜란드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다크호스’ 칠레, 호주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온라인 뉴스팀 / 사진 = 겟모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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