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톱모델이 줄 수 있는 모든 팁’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며, 요즘 여성들이 원하는 ‘건강하게 아름다워지는’ 데 필요한 운동, 식단, 뷰티, 멘탈 관리 노하우를 두루 담고 있다.
한혜진은 바디북이 단순한 몸매 관리 책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는 생애 첫 책인 이 책에서 17살에 모델로 데뷔, 나이 서른에 접어들면서 ‘건강한 몸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까지 여자로, 그리고 언제나 완벽한 몸매를 유지해야 하는 모델로 살아가면서 겪은 좌절과 고통을 진솔하게 고백하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터져나오는 독자들의 짙은 공감의 원천은 저자가 한 자 한 자 눌러 쓴 시간이 아닐까 한다. 대필자와 편집자의 손에서 쓰인 여러 셀럽들의 책과 달리 ‘한혜진 바디북’은 첫 줄부터 마지막 마침표까지 저자인 한혜진이 직접 썼다.
또한 지금 한혜진이 하고 있는 근육운동만 에센셜하게 담아낸 책 속 책 ‘한혜진 운동책’ 역시 여성들이 갖고 싶어 하는 등, 어깨, 팔, 복부, 옆구리, 엉덩이, 다리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혜진 바디북’은 이달 중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삼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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