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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4 03:00:00, 수정 2018-08-23 19:15:23

    “승마 배우기, 비용 때문에 망설이지 마세요”

    마사회 ‘전국민 승마체험 지원 사업’… 4000명 대상
    • [한준호 기자] 승마를 배우고 싶어도 비싼 비용 때문에 망설였다면 이번에 한국마사회의 ‘전국민 승마체험 지원 사업’에 지원해보면 좋을 듯하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전국민 승마체험’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전국민 승마체험’은 승마를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한국마사회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달부터 4000명을 대상으로 강습을 돕고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말산업 포털사이트 ‘호스피아’에 회원가입 후, 전국 120여개의 승마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승마 초심자를 대상으로 ‘초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인과 단체 각각 2000여명 규모로 진행되며 단체의 경우 대학동아리, 기업 등 5명 이상이어야 한다. 개인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이고 단체는 별도 게시판에 참여 신청하면 심사 후 체험기회를 얻는다. 선정된 신청자가 취소할 경우, 대기 순위 1번부터 순차적으로 선정된다.

      1회 강습비는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5만 원이며, 마사회가 회당 2만5000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잔여금액만 참여자가 부담하면 된다. 강습은 총 10회로 구성된다. 회당 비용이 3만 원일 경우 참여자가 회당 5000 원씩 모두 합해 5만 원만 내면 승마를 배울 수 있다. 승마장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1회 45분 기승에 6~10만 원으로 승마 체험 비용은 다소 비싼 편이다. 그러나 한국마사회의 ‘전국민 승마체험’ 사업을 이용한다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를 배울 수 있다.

      승마는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신체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이면서 동시에 대담성과 집중력, 협동심 등을 기를 수 있다. 승마를 할 때 말의 걸음걸이로부터 발생되는 반동이 사람이 활동하면서 발생하는 골반의 움직임과 유사한데, 이 때문에 말 위에서 가만히만 있어도 직접 걷는 것과 같은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승마는 폐활량을 늘려주고,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전국민 승마체험 사업 등을 통해 현재 4만9000 명 수준인 국내 승마인구를 2020년까지 7만5000 명으로 늘리겠다”며 “2019년과 2020년에는 매년 2만명씩 전국민 승마체험을 지원하며 승마의 국민스포츠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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