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구동되는 무료 홈페이지 제작 방법을 지난 번(8월 27일자 8면)에 살펴봤다. 홈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자신을 홍보하는 도구다. 네이버 검색까지 되는 까닭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지금 활동하는 소셜미디어들이 여러 개라면 모두 홈페이지에 연결시켜 하나로 관리하면 더욱 유용하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자신의 소셜미디어로 연결되는 단추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봤다. 일단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대표 소셜미디어인 블로그로 시작해보자. PC 네이버에서 자신의 홈페이지를 검색해 들어간 후 오른쪽 상단에 ‘홈페이지 관리’를 누른다. 관리 화면으로 전환된 후 자신의 홈페이지 이름이 표시되는데 다시 한 번 이것을 클릭하면 설정 화면으로 바뀐다. 왼쪽 상단 ‘첫 페이지’ 탭에서 홈페이지 형태 중 ‘버튼형’을 선택한다. 그래야 홈페이지 첫 화면에 버튼이 나오기 때문이다.
오른쪽 ‘기본편집’ 탭에서는 스크롤바를 내리면 버튼 항목이 나온다. 오른쪽 끝에 원형 안 ‘+’ 표시가 보인다. 이를 누르면 하단에 빈칸들이 등장한다. ‘버튼 모양’ 항목에서 블로그를 선택하고 ‘이름’ 란에 임의로 ‘나의 블로그’라고 입력한다. 옆에 있는 란에서 ‘외부링크’를 선택하면 맨 오른쪽 끝에 ‘링크 주소를 입력하세요’ 칸이 생긴다. 여기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면 된다. 맨 밑 ‘홈페이지 반영하기’까지 누르면 자신의 홈페이지 첫 화면에 블로그로 연결되는 버튼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도 홈페이지에 연동시키면 된다.
<생활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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