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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12 03:00:00, 수정 2018-12-11 18:23:56

    놀거리 천국 된 설원… 스키 못 타도 심심할 틈 없네

    스키 리조트, 종합레저시설로 진화
    비발디파크 실내 카트 ‘K1 스피드’
    400평 규모 키즈파크까지 갖춰
    엘리시안 강촌, 쿠킹클래스 운영
    용평리조트 발왕산 야간 케이블카
    곤지암리조트 스파 즐기며 ‘힐링’
    • ◆K1 스릴 즐기고, 대규모 키즈카페까지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로 꼽히는 강원도 홍천의 대명 비발디파크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아시아 최초의 실내 전기카트 레이싱 공간 ‘K1 스피드’가 있다. 총 925평 규모에 202m 길이의 트랙을 보유해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스키를 탈 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한 400평 규모의 키즈파크 ‘앤트월드’도 있다. ‘개미굴 속으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테마로 하고 있다. 다양한 슬라이드와 놀이기구들이 한 데 모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린이를 위한 공간인 만큼 안전에 꼼꼼히 신경 썼다. 대명리조트는 디즈니,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에 놀이기구를 제작·설치한 캐나다 아이플레이코(iPlayCO)사와 손잡고 한국 어린이에게 맞는 시설을 구축했다.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소재로 안심할 수 있다.

      ◆아이들 기다리며 샌드위치 만들어볼까

      ‘지하철 타고 가는 스키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엘리시안 강촌의 어린이 스키스쿨은 이미 수도권 지역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나는 비록 눈썰매 타기에 그쳤더라도, 내 아이 만큼은 스키를 잘 타길 바란다’는 게 부모들의 심정일 것이다.

      아이들이 스키를 배울 동안 부모들도 모처럼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키장 내부에서 부대시설을 즐기기도 한다. 이 중에서 인기있는 것은 아이들을 위한 쿠킹클래스다. 아이들이 스키를 배우는 동안 부모들은 샌드위치·떡 등 운동을 마친 아이와 나눠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만들 수 있다. 기다리는 데 지루함이 사라진다.

      엘리시안강촌은 ‘먹거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최근 분위기에 맞춰 식음료 파트도 대폭 강화했다. 스키장 정상에서 즐기는 짜장·짬뽕은 이미 이곳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았다. 호텔 출신 최고 셰프들이 식음을 전담하며 ‘리조트 밥은 맛이 없다’는 인식을 깨고 있다.


      ◆발왕산 석양을 배경으로 남기는 ‘인생샷’

      용평리조트에서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스키장의 설원이 아닌 발왕산의 석양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실루엣 사진을 남겨보자.

      용평리조트는 오는 14일부터 3월 2일까지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야간운영에 나선다.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 7.4㎞ 국내 최대 길이를 운행한다. 리조트 내 드래곤프라자 탑승장에서 출발해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 드래곤피크 하차장에 이르는 시간은 총 18분이다.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유유한 멋과 싱그러운 자연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케이블카는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속도감으로 만족도가 높다. 한번에 8명이 탈 수 있다.

      이밖에 12월 한달 동안 발왕산 정상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4~5시 ‘구름버스킹’ 공연도 이어지니 참고하자.

      ◆스파 마니아·와인 애호가도 즐거운 곤지암리조트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는 ‘힐링’을 테마로 잡은 듯하다. 이곳 웰네스스파는 ‘아무것도 안하기’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의 간섭도 없이 3시간 동안 자유롭게 아쿠아엑서사이즈풀·사우나·넥샤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왓추 수중 전신 지압스트레칭·티벳씽잉볼·스톤테라피 등을 추가하면 스트레스로 뭉치고 지친 몸을 풀 수 있다.

      LG생활건강의 ‘후’와 함께하는 ‘후 스파 플래스’도 있다. 전신관리부터 피부관리에 이르는 고급스파가 눈길을 끈다. 동료·가족들이 스키를 타러 간 동안 ‘소확행’을 홀로 즐길 수 있다.

      와인애호가는 리조트내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그로타’를 들러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동굴 와인 레스토랑이다. ‘식객’으로 유명한 허영만 화백도 이곳을 찾았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빈티지 그랑크뤼급 와인을 구비했고 레스토랑 내에 10만여병의 와인을 저장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나파밸리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와인 시음, 강좌, 음미법 등을 배울 수 있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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